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이야기

이번주 목요일 주식시장에 역사적인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 이번주 목요일 잭슨홀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스피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 스피치의 내용은 연준이 건강한 레벨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한 연준이 무엇을 할 것인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표준적, 평균적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의 함의는 일반적인 인플레이션 정도 보다 높은 정도의 허용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인플레이션 정책과 관련한 연준의 정책은 지난 79년-87년 폴 볼커 연준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정책의 정반대의 정책이 될 것 같다고 예상합니다.

결론++

70년대 스테그플레이션과 자산버블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 볼커의장은 강력한 고금리 정책으로,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유지와 재무상태가 건전하기 못한 기업의 파산(사실은 이것때문에 실업률 상승과 당시 여론의 비판을 받음)을 유발했습니다.

이 결과로 90년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평화를 창조하였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준의장이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월가는 이번주 목요일 파월 의장의 연준 스탠스에 대한 스피치가 그에 버금가는 역사적인(This is probably a historic speech.) 것이 될 것이라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예상은,

1. 장기 저금리의 지속적인 유지

2. 지난 세월 2프로를 밑돌던 인플레(09년 recession 이후 단 2년만이 Average inflation을 웃돔)을 고려하여,

좀 더 추가적인 2% 이 상인플레현상을 용인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2프로 정도가 건강한 레벨의 인플레정도로 보고 있으며,

지난 세월동안 이를 밑돌았으므로, 이를 소급해 인플레를 용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 시장은 앞으로도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저금리는 나스닥 성장주 계속적인 성장의 토양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가치주도 나쁠 것이 없지만, 저금리는 성장주라는 불에 기름을 붓는 꼴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