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두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역사적인 강세장이라는 추세에는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어제 제롬 파월의장의 잭슨홀 스피치가 있었고,

인플레보다는 실업률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발언과 향후 5년의 저금리 기조 유지, 평균인플레레벨을 그대로 기조로 이어가며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결국 역사적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view에는 변한게 없네요. 몇주전에 나왔던 마켓 bullish 의견들을 보며 feedbacks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근거,
1. Pandemic has an end date. 코로나는 언젠가 끝이 날 것.
언젠가 코로나는 백신과 치료제와 함께 끝이날것입니다. 벌써 대선 근처에 백신을 승인할것 이라는게 공공연하게 알려졌습니다.

2. Low interest rate. 저금리.
앞으로 5년간은 제로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특히, 저금리는 성장주 주식가격의 최대의 호재거리 입니다. 낮은 금리는 나스닥 성장주의 미래수익에 더 큰 의미를 두어 주가를 상승시킬 것이고, 특히 고성장이 예고된 종목에는 큰 호잿거리지요.

3. Massive monetary stimulus. 유동성.

재난지원금, 실업급여외에도 저금리로 인한 대출 등등 엄청난 돈이 시장에 풀리고 있으며, 이 돈 중 일부는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2차 경기부양책과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이 계속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것입니다.

4.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선방.

페북, 아마존, 마소, 애플 등 나스닥 빅테크 기업들은 코로나 기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앞으로도 계속 전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커머스 시장은 커지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직원들은 문제없이 재택근무를 하고, 심지어 아마존은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요. 이들은 풍부한 보유자금과 벌어들인 돈을 바탕으로 저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여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을 늘릴것입니다. 주가는 더욱 잘 나가겠지요.

 

갑자기 온통 기사에 연일 지독하게 오른 주가의 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할것 없이요.

제가 보기엔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폭락? 개나 줘버리라고 하고 싶네요.

잠깐의 조정 정도 올지도 모르겠네요. 만일 잠깐의 조정이라도 온다면, 저는 더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렵니다.